26인가 28살에 사람들이 '바로 삶아서 먹는 버섯'에 '제초제'를 뿌리는 것이 아닌 것 같아
잡초를 손으로 뽑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한바퀴 돌고 나면 또 잡초가 나 있었고 계속 뽑으셨고,
주변 어르신들이 왜 그런 수고를 하냐고 말리셨었다고 하네요.
그때 사진을 보시면 아직도 코끝이 찡하시다고 하시며 시작한 인터뷰...
이 인터뷰를 통해 36이 된 제게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묵상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대전목원대는 한참 공사중에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찾지 못하는 그곳을 찾기 위해 오창농협신상무님이 전화를 하셨고,
임두재대표님 아드님이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산들원] 간판이 얼마나 반가웠던지...
사실;; 겨울비 처럼 느껴지는 어둑한 날씨속에 어서 만나고 가야 되겠다는 생각만 했더랍니다;;;
들어가 보니 패키지디자인 시안을 검토하고 계셨어요. 일러스트와 캘리그래피와 함께 보여주시더라구요.
제 소견도 말씀 드려서 인지 새로운 포장이 기대 되어요.
Q. 버섯을 키우신지 오래 되셨나봐요?
A. 26인가 28살에 사람들이 '바로 삶아서 먹는 버섯'에 '제초제'를 뿌리는 것이 아닌 것 같아
잡초를 손으로 뽑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한바퀴 돌고 나면 또 잡초가 나 있었고 계속 뽑았고,
주변 어르신들이 왜 그런 수고를 하냐고 말리셨어요. 그때 사진을 보시면 아직도 코끝이 찡하네요.
Q. [산들원]에 대한 소개 자료 있나요? 브로슈어나 홍보 자료요.
A. 최근건 아닌데- 쭉 정리해 놓은게 있어요.
라고 하시며 위의 두툼한 자료를 보여 주셨습니다. 보도자료와 인증서나 상들이 눈에 띄었지만 운영자의 눈에 가장 오래... 그리고 강하게 들어온 내용은 해외연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Q. 해외교육을 어디에서 보내 주셨나요? 아님 대표님 자비로 스스로 가신건가요?
A. 교육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닫힌생각을 안하기 위해 자주 교육을 하고 다른 지방의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교육을 가서도 그렇지만 함께 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들 간에서도 배울 점이 많아요.
그래서 전 아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국내 국외를 돌아다니며 배우신 흔적을 보면서 삶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앞으로 좀더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제가 하는 일에 좀더 소명의식을 갖어야 되겠다는 결심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모습들이 보였고,
임두재 대표님의 영향을 받았을 농업인과 가업을 이어 가시는 아드님과 며느님이 보였습니다.
Q. [산들원]의 자랑이 있다면 해주세요.
A. 저희는 버섯을 드시는 분들과 영원히 같이 가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죽은게 아닌 그야말로 영향과 그 모든게 살아있는 버섯을 수확해서 드린다는 생각이요. 물론 조금 않좋을 때도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잘 모르지만요) 그럴 때도 최고의 제품을 선별해서 SK 웰빙 : 자연이랑에 먼저 보내드립니다.
그 동안 신뢰가 쌓여 가장 중요한 거래처가 되었다는 데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거래처로는 SK, 생협, 신라호텔, 마트... 시장등으로 나간다고 하시며 거래는 상호 존중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가 되는 판매형태를 갖은 저희 SK와 생협에 대해 긍정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Q 어떤 새송이 버섯이 좋은 건가요?
A. 갓이 예쁘고 끝 안쪽이 안으로 말아들어간 게 좋아요. 생김도 예쁘고 육질도 좋죠.
갓만 키워 윗자락을 늘게 하면 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맛은 떨어져요. CO2가 1100~900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여름엔 냉방비가 많이 들고 겨울엔 난방비가 많이 들어요. 하지만 품질 유지를 위해 그 상태를 유지하죠.
1050평 정도 재배면적에 28동 정도 구성되어 있고, 배양실은 80평, 입병실은 50평정도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GAP인증을 받기 위해 작업테이블도 스테인네스로 밖고 타일공사도 하시고 계시다고 위생강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거듭거듭 설명해 주셨습니다.
버섯은 한병당 한개나 두개가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머지를 다 퍼내버리는 작업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퍼낸 작은 버섯은 맛은 동일해서 식당이나 다른 단체기관으로 나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저희와 함께 이벤트를 해서 선물로 드리는 것도 해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
작업일정관리를 꼼꼼히 하시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스난방을 전기난방으로 바꾸셨다는 말씀을 듣고 운영을 위해 신경쓰시는 부분이 참 많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 준비중인 하우스를 보여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남에게 돈빌리지 않고 무언가 할 수 있으면 그게 성공이라고-
자식, 며느리 보면서 손주 재롱부리는 거 보고 있으면 참 행복하시다고-
어쩜 저희는 너무 먼곳에서 행복을 찾고, 뭔가 그럴싸한 성공을 하려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임두재 대표님 인터뷰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편집하면서 뵈니 참 젊어 보이세요! 행복하셔서 그런가 봐요! :)
1. 버섯이란?
버섯이란 균류 중에서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크기의 자실체를 형성하는 무리의 총칭으로서 버섯은 산야에 널리 여러 가지 빛깔과 모양으로 발생하는 버섯들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옛날부터 사람의 눈길을 끌어 고대 사람들은 땅을 비옥하게 하는 ‘대지의 음식물 또는 ‘요정의 화신’으로 생각하였으며 수많은 민속학적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버섯은 그 독특한 향미로 널리 식용되거나 또는 약용으로 하는가 하면 목숨을 앗아가는 독버섯으로 두려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의 맛을 즐겨 ‘신의 식품’이라고 극찬하였다고 합니다.
2. 산들원 새송이버섯의 특징
1) 버섯의 특유의 신선한 향과 자실체의 균사조직이 조직력이 치밀하며,
연면서 쪼득하여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2) 대와 갓의 구분이 뚜렷하고 촉촉하면서 단단합니다.
3) 숲의 고기라고 할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4)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5)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세균을 징식,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줍니다.
3. 보관방법
물에 씻지 않고 비닐에 밀봉하여 김치냉장고나 야채실에 넣어 두면 한달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0도씨정도의 온도에서 신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을 물에 씻지 않는 이유는 농약이나 비료없이 청정재배로 깨끗한 상태이며, 버섯육질에 물기가 스며들면 요리할 때 간이 잘 배어들지 않아 맛있는 요리를 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 농가에서 보내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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