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자연이랑이 전하는 신선한 이야기
[알고먹는 식재료] 바삭바삭 싱싱한 겨울의 보배, 곱창김 |
곱창김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바다에서 김을 채취할 때 돌돌 말려 있는 모습이 마치 곱창같이 생겼다 해서 곱창김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해마다 김 양식 초기에 20일여 일만 채취하는 귀한 김이죠. 일반 김보다 두께가 아주 두꺼우며, 이러한 두께에서 바삭한 식감과 단맛이 나와요. 하지만 상온에 방치하면 풍미와 식감이 떨어지게 되니, 오늘 알고먹는 식재료에선 곱창김 보관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곱창김 보관법 곱창김을 보관하기 위해 먼저 키친타올, 일회용 봉지, 지퍼백을 준비해 주세요. 김은 보통 1톳씩 묶여있어요. 1톳을 5등분으로 적당히 나누어 주세요. 나눈 곱창김 한 묶음을 키친타올로 감싸주세요 키친타올로 감싼 곱창김을 비닐봉지에 넣고 손바닥으로 공기를 빼주세요. 곱창김을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습기로부터의 차단이에요. 지퍼백에 한 번 더 넣어 습기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지퍼백을 닫으실 때도 공기를 빼주는 걸 잊지 마세요! . . . 이렇게 보관한 곱창김은 냉동고에 넣어 놨다가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드시면 돼요. 구워서 고소하게 먹어도 맛있고, 생으로 과메기 혹은 명란젓 올린 밥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곱창김 보관법 어떠셨나요? 김 중에서도 귀한 김이니 오래오래 신선하게 먹으면 좋겠죠? 옛날부터 귀한 분에게 선물하는 용도로도 쓰였다고 하니 눅눅해지지 않도록 잘 보관해 보세요! 지금 자연이랑 제철관에서 곱창김을 소개하고 있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확인하려면 제철관을 방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