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의 효능과 부작용, 알고 먹어요!

facebook twitter share

‘크릴오일’의 효능과 부작용, 알고 먹어요!   요즘 검색어 순위에 종종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식품이 있습니다.  바로 ‘크릴오일’인데요. 각종 미디어에 소개되어 생소한 듯 생소하지 않은 ‘크릴오일’, 어떤 식재료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크릴’ 너는 도대체 누구니?     ‘크릴’은 노르웨이어로 ‘작은 물고기 혹은 치어’라는 뜻인데요. 남극해에 서식하고 있는 플랑크톤 갑각류의 일종으로, 남극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 오염과 중금속 축적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고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오메가3),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인류의 미래 식량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 ‘크릴’을 잡아 불소 성분인 껍질을 제거해 추출한 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크릴오일’입니다.   ‘크릴오일’ 왜 좋은가요?       크릴오일 속에는 혈관을 청소해주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또한 크릴오일에는 물과 기름에 잘 섞이게 하는 인지질도 포함되어 있죠. 그래서 우리 혈관 속 기름 덩어리를 쉽게 녹여줘 중성지방과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준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인지질은 뇌세포, 뇌 구성막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성분으로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릴오일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아스타자닌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내장지방을 감소시켜주고 면역력도 높여준다고 해요. 이렇듯 불필요하게 쌓이는 체지방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고도 많이 알려졌지요!   크릴오일, 제대로 고르는 법     좋은 크릴오일을 고를 때는 NCS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NCS란 No Chemical Solvent,즉 오일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아세톤, 헥산 등의 합성용매가 아닌 효소 기법으로 추출하였는지, 몸에 좋지 않은 첨가물을 넣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먹어야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크릴오일’ 이 점을 주의하며 먹으세요!   이렇게 효능이 많은 ‘크릴오일’이지만 조심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임산부와 당뇨병 환자 그리고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주치의와 상담하신 후 복용하는게 좋아요. 또한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하루 적정 섭취량인 1,000~2000mg으로 섭취하는게 좋아요. 만일 캡슐로 드신다면 하루에 한 알만 드시는 걸 권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듯이 몸에 좋다고 모든 과한 게 좋은 건 아니니 내 몸에 맞게 섭취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