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자연이랑이 전하는 신선한 이야기
충청북도 어느 산골에... [흘미농장]의 김명호 대표님 |
흘미 농장으로 가는 길에 LAC 오정택 사장님께서 "[전설의 고향]에서 '옛날 옛날 충청북도 어느 산골에...'라고 시작하던 배경을 괴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이야기 후 바로 어느 산 코너를 도는데 아래의 풍경이 펼쳐 졌어요. 하늘에 무시무시한 구름이 산뒤로 떠가고 있었어요. ;;; 위의 풍경을 보는 순간... 왠지 저희가 [환상특급]을 타고 다른 세상으로 가는 기분이었어요. 흘미유정란/방사유정란을 만들어 내고 있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 백봉은 곧 저희 눈앞에 펼쳐 졌어요. (네비게이터가 말했죠. "목적지 부근입니다") "우와- 닭들이 막 돌아다닌다. 신기하다. +_+ 엇! 저 닭은 알을 품고 있나?"라고 물었더니 쫒겨 나왔거나 자기가 나온 닭들이라고 했어요. 저렇게 한번 나온 녀석들은 따로 우리를 만들어서 닭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어요. (닭들이 돌아다니는 풍경이 한폭의 수묵담채화를 보는 느낌!) (닭장 속의 현장은 동영상으로 찍었어요. 곧 김흥완과장님께 파일 변환을 부탁드리고, 편집해서 올릴께요.) 유기사료 먹은 닭들은 건강하고 활동성이 좋다고 했어요. 닭들이 그런거 보면 사람도 같겠다 싶었어요. 흘미농장은 AI 피해가 한번도 없었던 농가라고 해요. 달걀 생산 환경 청정해서 그렇데요. 산이 둘러 싸여져 있고, 큰 고개를 두개를 넘어야 접근이 가능하고 양계단지가 조성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청결한 관리가 더욱 잘 된다고 하셨어요. [흘미농장]의 김명호 대표님은 고집있는 분이시라고 했어요. 운영자는 처음 뵈서 그런지 그냥 느낌에 멋쟁이시다. 젊은 시절 인기가 많으셨겠다. 사모님이 젊으시다. 젊은 사모님과 함께 사는 능력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표님과 사모님께서 얼마나 차이나시는지 몰라요. 그냥 운영자의 추측일 뿐;;;) 장성한 아드님을 잠깐 뵈었는데... 부모님을 쏙 닮은 것 같았어요. [흘미농장]은 산이 둘러 싸 주고 있는 깊은 산속의 보물과 같은 장소에 있었고, 신기하게도 그 속에 잘 갖춘 시스템이 우리의 유정란을 상품화 하시고 있었어요. 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다시 올리려고 해요. 오늘은 흘미농장의 풍경을 몇컷 전하는 선에서 소개를 마무리 합니다. 드시고 있는 농산물을 어떤 분이 어떻게 기르시는지 궁금하시면 자연이랑의 웹진에 가끔 들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