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자연이랑이 전하는 신선한 이야기
[자연이랑 산지체험] 새콤달콤 딸기 수확 이야기 |
심술을 부리던 지난 4월 첫째 주. SK하이닉스 구성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연이랑의 2018년 첫 산지체험이 있었습니다. 무려 3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행운의 가족들과 함께 한 체험은 바로 새콤달콤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수확을 하러 간 곳은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유기농 딸기 농가였어요.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자연이랑 딸기를 공급하고 계신 농가 중 한 군데인데요. 감사하게도 자연이랑 가족들을 위해 딸기밭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체험전용 농장은 아니지만, 생생한 시골 그대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도 건강하고 먹는 사람도 건강해서 즐겁다는 이종구 생산자님 아홉 가지나 되는 오늘의 미션 모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생산자님에게 듣는 딸기 따기 주의사항
딸기 따는 법은 너무 간단해요. 둘째, 셋째 손가락 사이에 딸기 줄기를 놓고, 부드럽고 연한 딸기 과육이 망가지지 않도록 손으로 딸기를 살짝 감싸면서 손목을 한쪽으로 비틀면 ‘똑’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딸기를 딸 수 있습니다. 또 이 곳의 딸기는 인공 수정이 아니라 벌들이 딸기꽃 사이를 날아다니며 자연스럽게 수정하기 때문에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해요. 드디어 기대하던 딸기밭 입장! 한 개 따서 수확 박스에 담고, 또 한 개 따서 입에 넣고. 유기농으로 깨끗하게 농사지은 딸기는 흙먼지만 살짝 털어낸 뒤 바로 먹어도 된답니다. 잘 익은 딸기 찾으랴, 따랴 눈과 손과 입이 모두 바쁜 시간입니다. 장화까지 신고 딸기 따기에 열중하고 있는 친구. 제법 농부 같은 모양새가 나나요? 직접 골라서 따신 딸기를 연신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우리 눈에는 다 똑같아보이는데 역시 오랜 세월동안 쌓인 연륜과 내공은 쉽게 따라갈 수가 없나봅니다. 딸기를 한 아름 딴 후, 자연이랑의 오창 농협 물류센터로 이동했어요. 이 곳은 자연이랑이 첫 발을 내딛을때부터 함께 한 든든한 파트너죠. 자연이랑에서 소개하는 전국의 친환경 농산물이 이 곳으로 모인 후, 꼼꼼한 포장을 거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답니다. 물류센터에 도착해서 점심 도시락을 먹은 뒤, 멋진 파티쉐가 되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바로 딸기 디저트 3종을 만들어보는 딸기 요리 시간! 딸기 타르트 간단한 재료들을 척척 얹어 어린 친구들도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는 딸기 카나페 직접 만든 딸기청에 시원하고 고소한 우유를 부은 홈메이드 리얼 딸기우유를 만들어봤어요. 자연이랑의 유기농 설탕과 꿀을 넣어 딸기청을 만들고,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잘 섞어 타르트 필링을 만들며 실습장은 금방 달콤한 향기로 가득찼답니다. 사먹는 것보다 더 꿀맛인건 기분 탓일까요? 다음은 오창 농협물류 센터로 온 가장 큰 이유! 자연이랑 물류체험 시간입니다. 자연이랑의 친환경 먹거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집까지 오게 되는지 체험해보는 것이죠! 여러 가지 친환경 채소의 무게를 재어 소분하고, 직접 포장하여 운송대 위에 올려도 보았어요. 집에서 택배로 받아보던 자연이랑의 친환경 먹거리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오는거였답니다. 지게차를 이용해서 박스를 옮겨보는 순서는 특히 많은 친구들이 즐거워했어요. 물류 체험을 마지막으로 길고도 짧았던 하루가 마무리 됐습니다. 즐거움을 담은 작품들이에요. 마음에 달콤한 향기와 푸릇한 흙내음, 자연을 가득 담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던 자연이랑의 바람대로 순수한 마음들이 작품 하나하나에 묻어났습니다. 친구들의 작품 중 동시 하나를 소개해드리며 SK하이닉스 구성원 가족과 함께 한 자연이랑 딸기 수확 체험 후기를 마치려합니다. 자연이랑 산지체험은?
정직하게 친환경 농가를 일구어가는 생산자와 자연이랑 가족이 직접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는지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