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분'이란 무엇인가?
작게 나눈다는 뜻입니다.
소분(小分) [명사] 작게 나눔.
오창 물류센터에서 소분장에서 만난 화사하게 웃는 미녀 9인방을 소개합니다.
자연이랑 운영자, 오창문류센터에 2번째 방문을 했더랍니다.
소분작업을 하시는 건 처음 보게 되었구요. 인상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미녀 9인방이었어요. 미녀 9인방을 두차례에 걸쳐 소개할까 합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분들도 궁금하지만 어떤 분들이 소분하시고,
포장하시는 지도 궁금하실 것 같아 바쁘신 가운데 살짝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답니다.
1. 자신감 만땅! 신희복 여사님
자신감있게 웃으시면서 "즐겁게 일하는 게 좋은거 아니겠어요?"라고 말해주십니다.
건강한 토양에서 자란 우리의 친환경 농산물들이
저런 즐거운 분이 즐거운 기운으로 포장해 주시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자연이랑은 건강한 농축산물에 행복 기운 가득 담아 보내드립니다. :)
2.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던 김덕수 여사님
성하욱 여사님께 다음번 인터뷰 할때 김덕수 여사님의 특징을 여쭈어 보아야 되겠어요! ^^
3. 우아한 성하욱 여사님 :)
본인은 우아하다 하시고, 주변분들은 엉뚱하다 하시는 성하욱 여사님
"궁금한 건 저에게 물어보세요-"라고 말해주시는 친절한 여사님-
함께 일하시는 분들의 특징과 장점을 술술 말씀해 주시는 걸 보니
관찰력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4. 명카수 명숙영 여사님
'명가수'라고 하면 안되고 '명카수'라고 발음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정말 노래를 잘하신다고 해요. 언제 꼭 들어볼 기회를 갖고 싶어요.
5. 120까지 사신다는 천하장사 이경숙 여사님
100살 미팅을 계획하고 계시는 젊고 건강한 여사님-
예쁜 눈이 인상적이었어요. 박스포장을 묵묵히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한참 보게 되더라구요.
6. 안박사 안춘례 여사님
박사가 아니라고 안박사라고 하시네요.
아마 무언가 해박한 부분이 있으실 것 같아요.
7. 조직의 핵심으로 보이는 난다김 김성란 여사님 ^^
지는 건 못참고, 배려를 잘하시고, 몸이 날아다녀서 난다김이라는 여사님-
이 곳 분들이 대부분 꼼꼼하시다고 하는데- 가장 꼼꼼한 여사님이라고 하네요.
간식 먹고 나서 따뜻한 차 맛있게 먹었어요. 여사님 감사합니다. (__)-
8과 9. 사내 커플 남정숙 여사님과 송효숙 여사님~!
모델 같은 두분의 미모와 몸매에 완전 반해서 얼마나 셔터를 눌렀었는지...
젊은 시절 날리셨을 것 같은 포스가 느껴졌어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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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을 모두 소개했네요. ^^
산지에서는 어렵게 키운 농산물이라 대부분 담아주지만
이곳 미녀 9인방께서 주부의 마음으로 불량으로 보이는 상품은 꼼꼼히 골라낸다고 해요.
(골라낸 이 토마토를 보셔도 아실 수 있으시겠죠? 소분장 아래 쌓인 골라져 나온 토마토를
찍고 있으니 아이들이 몇이냐고 물으셔서 셋이라고 하니, 가족 토마토로 예쁜 것들로 골라주셨어요.
넉넉한 인심과 꼼꼼한 일처리- 친정 엄마 같은 느낌의 여사님들이셨어요)
그래도 친환경농축산물은 배송 중에 쉽게 시들해 질 수 있어서
생산지에서 고객님께 도착할 때까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일해주시는 여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