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자연이랑이 전하는 신선한 이야기
유기농으로 건강을 지키다 - 유기농 애호가 권기동 전무 |
“퇴직한 뒤, 매식을 안 하고 집에서 순한 음식만 먹다보니 맛에 민감해졌는지 맛을 잘 구별할 수 있게 됐어요. 유기농 먹은 지는 한 5년 정도 됐는데, 우선 건강에 좋고, 맛도 좋고...” 권기동 전 SK케미칼 전무는 유기농 애호가. 먹어만 봐도 진짜 유기농식품인지 무늬만 유기농인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란다. “일반 마트에서 사는 유기농산품은 신뢰도가 5-60% 쯤, SK자연이랑 상품은 90% 쯤 된다고 할까, 맛을 보면 알아요. SK가 100%가 아닌 건 진짜냐 가짜냐가 아니라 가끔 안 좋은, 이를테면 깨진 과일이나 계란 같은 상품이 배달되기 때문입니다. 유기농산품의 생명은 상품에 대한 신뢰도입니다.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철저하게 품질 관리된 것이어야 합니다.” 권전무는 모든 것이 비용으로 계산되는 경제 원리상, 건강에 좋고 맛도 좋고 노력과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유기농산품은 당연히 비쌀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다. 대신 많은 비용을 지불한 만큼 상품의 신뢰도나 품질은 절대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전무는 자연이랑 패키지 상품을 1주일에 한번씩 구매하는데 상품 구성이 좋다고 한다. 자녀들이 모두 미국에 있어 한국에는 부부만 살고 있는 권전무는 나이가 있는 만큼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권전무는 여유가 생기면 부인과 함께 조각그림 맞추기를 한다. 건강 지키기의 첫째 덕목으로 유기농 사랑을 꼽는 권기동전무. 인라인 트랙을 달리는 모습이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