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딸기밭체험.
설레임을 가득 안고 체험할 꼬마친구들은 신이납니다.
친환경유통센터에 집결하여 오늘의 일정과 딸기수확 방법을 배웁니다.

오창유통센터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유기농여행을 떠나온 가족들의 배가 든든 할 수 있도록 유기농 쌀로 만든 꿀떡과 인절미 그리고 유기농 식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자 그럼, 건강한 흙냄새와 파란 하늘, 바람냄새를 맡으러
출바알~~~~~~



▲ 수확 전에 딸기를 따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딸기 수확하는 방법은???

     "검지와 엄지를 딸기 줄기에 넣고 뽁 하는 소리와 함께 따주세요" :)

▼체험장 : 

오늘 자연이랑과 함께 딸기밭여행을 할 곳은 충북 오창에 위치한 마숙관 대표님의 딸기밭입니다.
유기농 땅을 만들기위해서는 10년을 아무 비료도 약도 하지 않고 땅을 지켜내야합니다.
기다려야합니다.

그러다보면 땅에 온갖 미생물들이 공존을하면서 아주 건강한 흙이 됩니다.
이런 건강한 땅에서 자란 건강한 땅기밭을 열어주신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즐거운 딸기체험에 함께 참여해주신 SK그룹사 가족 고객님들입니다.




▼딸기세척 :

수확한지 30분도 안되어 벌써 냄비와 수확박스에 한가득 채우셨네요.  
이제 딸기잼을 만들기위해 딸기를 세척해야합니다. 유기농이지만 먼지가 있으니 맑은 물에 씻어줍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쩜 씻는것도 손질하는것도 참 잘하는 어린이들입니다.





▼딸기쨈 만들기 : 
 
딸기를 세척한 뒤 농촌진흥원으로 이동하여 딸기잼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준비해온 돗자리와 점심 그리고 딸기잼을 만들 부르스타와 냄비, 주걱을 펼쳐놓고 수확한 딸기를 주무릅니다.  
자연이랑에서 나눠드린 유기농 설탕을 딸기와 1:1 비율로 섞은 뒤 밥을 먹으면서 서서히 저어 조려줍니다.
밥을 먹으며 한시간 정도가 되면 서서히 색이 진해지면서 걸죽한 딸기잼이 완성됩니다.
 



비 소식에 걱정이 많았지만 날씨도 좋고 바람좋은 건강한 체험이였습니다.
조금은 답답했던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지만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도됩니다.

즐겁게 참여해주신 고객님 감사합니다.
함께 지원해주신 오창농협과 마숙관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