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어느때보다도 폐, 기관지 건강 및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큰 시기입니다.
오늘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기 꺼려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과 ‘폐와 기괸지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 7가지’을 소개하겠습니다.
▣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
1. 우리 몸의 항상성을 바로 잡아주는 반신욕
반신욕은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한 체온을 바로잡아 주고, 몸속에 있는 찬 기운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효과적인 목욕법입니다.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몸속에 있는 노폐물 및 독소가 땀으로 배출되어 신체의 상태가 좋아집니다.
특히 감기, 당뇨, 비만증, 관절염의 증세가 있거나 심장병, 고혈압이 있는 환자 등에게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반신욕을 하면 긴장이 해소되고 졸음이 오면서
잠을 편하게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생리통, 생리불순, 냉증 등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하반신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증상을 완화해주기 때문입니다.
2. 기혈의 흐름을 뚫어주는 족욕
발은 오장육부의 축소판입니다.족욕은 발의 혈관을 확장해줌으로써 혈액순환을 도와주고,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족욕시 물의 온도는 37~39도가 적당합니다.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의 높이는 발목 위 3cm정도가 좋으며 1주에 3~4회정도 20분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족욕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고 양말을 신는게 좋으며,발에 상처가 있을때는 하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생강이나 쑥을 족욕물에 넣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 폐, 기관지 건강에 좋은 음식 7가지
1.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펜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본래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가 약해지면 이 기능이 떨어집니다.
또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서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됩니다.
2.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이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3. 고등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가 최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은
음식으로 보충해야 하는데 특히 등푸른생선에 든 오메가3는 몸에 흡수되면
아이코노사이드로 바뀌어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4. 무
무는 소화제인 동시에 기침의 명약입니다.
무즙에 꿀을 넣으면 천식과 가래를 삭히는 데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줍니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 같은 무를 비롯해 인삼, 도라지, 더덕 등도 모두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5. 오미자
오미자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오미자차를 꾸준히 먹으면 기관지 질병을 치료 및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미자의 이런 기능은 천식에 좋습니다. 또한 감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미자의 간기능 강화기능은 술독을 해독하는 효과를 내어주기 때문에 좋은데
오미자의 열매를 달여 술 먹기 전과 후에 먹으면 좋습니다. 오미자 성분들은
꾸준히 섭취 시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폐질환을 예방 및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유자
유자차에는 비타민C 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 및 치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기뿐만 아니라 천식 등의 기관지 질환에도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몸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
혹은 공부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몸이 허약해져서 감기 등의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좋습니다.
7. 감
감은 잘 익은 것을 그대로 먹어도 되고 곶감을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은 몸을 식히고 폐를 보호해 주며 특히 곶감 표면의 흰가루에는 진해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